안동시 "모든 시민 안전한 곳으로 대피" 문자 발송

경북 의성 대형 산불이 안동 방향으로 번지면서 안동시가 시민들에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안동시는 재난문자를 통해, 산불이 시 전역으로 확산하는 만큼 전 시민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외출을 자제하거나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경북 의성에서 난 대형 산불이 바람을 타고 안동시 일대로 번지면서 안동시는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을 비롯한 일부 마을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