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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국회의원 77% 재산 증가...최고 부자 알아보니

자막뉴스 2025.03.27 오전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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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상반기 국회의장단의 재산 증감을 보면,

우원식 국회의장은 8천만 원, 주호영 부의장은 1억9천만 원 정도 재산이 늘었습니다.

예금 증가 등이 주된 이유였습니다.

다만, 이학영 국회부의장은 천만 원가량 줄었습니다.

여당 지도부는 재산이 늘었습니다.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재산이 1억5천만 원 증가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1년 전보다 1억9천만 원이 늘어났다고 신고했습니다.

보유 주택 가격의 상승과 후원금 증가 등이 복합적인 원인으로 작용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전체 재산이 2천6백만 원가량 줄었습니다.

일부 채무가 늘어난 게 원인으로 보입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정치 후원금 등이 늘면서 2억 원 증가했습니다.

현역 의원 중 최고 부자는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었습니다.

총 재산은 천3백67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민주당에선 박정 의원이 36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2대 국회의원 재산 현황을 조사한 결과, 재산이 늘어난 사람은 231명으로 전체의 77.3%에 달했습니다.

이 중 70% 정도가 1억 원 이상 넘게 재산이 증가했고, 10억 원 이상 늘어난 사람은 1명이었습니다.

YTN 임성재입니다.


촬영기자ㅣ이성모 한상원
영상편집ㅣ연진영
디자인ㅣ이나은
자막뉴스ㅣ이 선, 이도형

#YTN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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