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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톱' 대통령, 경제 고름 도려냈다...'살인물가' 잡힌 아르헨 변화 [지금이뉴스]

지금 이 뉴스 2025.03.28 오후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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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위기를 겪고 있는 아르헨티나에서 급등하던 달러화 대비 페소화 환율이 안정을 찾아가면서 해외여행을 떠나는 아르헨티나 국민이 급증하고, 아르헨티나를 찾는 외국 관광객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르헨티나 국립통계청의 자료에 의하면, 남반구의 여름 바캉스 시즌인 1월과 2월에 해외에서 휴가를 보낸 아르헨티나 국민은 작년 동기에 비해 74.5% 급증한 반면에 아르헨티나를 찾은 외국 관광객들은 30% 정도 감소했다고 아르헨티나 일간 라나시온, 로스안데스 등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라나시온은 달러 물가가 저렴해서 외국인에 매력적인 관광지였던 아르헨티나가 2023년 12월 하비에르 밀레이 정권 출범 이후 물가와 환율 안정이 찾아가는 과정에서 달러 물가가 비싼 나라가 되었다는 점 때문에 불과 1년 만에 이러한 현상을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라나시온에 따르면 1월에 해외로 관광을 떠난 아르헨티나 국민은 총 190만여명, 2월에는 180만여명으로 총 370만여명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74.5%(159만여명) 늘어났습니다.

반면, 아르헨티나를 찾은 외국 관광객은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1월에는 20.1%, 2월에는 30.7% 각각 감소했습니다.


최근 프랑스 일간 르몽드, 스페인 일간 엘파이스 등은 아르헨티나의 높은 물가를 조명하면서 커피 가격에서부터 코카콜라, 의류, 점심 식사 메뉴까지도 유럽보다 2배에서 3배 정도 더 비싸다고 보도했습니다.

제작 | 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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