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상품화 논란' 15세 미만 걸그룹 오디션 방송 취소

성 상품화 논란을 일으킨 만 15세 이하 걸그룹 오디션 방송이 결국 취소됐습니다.

MBN은 31일 첫 방송 예정이었던 서바이벌 예능 '언더피프틴'에 대해 제작사의 방송 취소 입장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작사인 크레아 스튜디오는 방송을 취소하고 출연자 보호와 재정비를 하는 게 최선의 방법이라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앞으로 프로그램의 본질과 참가자들 진심이 훼손되지 않도록 제작하겠다고 밝혔는데, 프로그램 폐지 요구엔 선을 그은 셈입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