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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강진 사망자 1,700명 넘겨...태국도 18명 숨져

2025.03.31 오후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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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전 미얀마에서 발생한 규모 7.7의 강진으로 천7백 명 넘게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미얀마 군사정권 대변인은 현지 시각 31일 오전, 잔해에서 수습된 사망자가 천7백 명을 넘어섰고, 3천4백 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또 3백여 명이 실종된 상태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별도로 미얀마의 이슬람 조직은 라마단 기간을 맞아 사원에서 기도하던 신도 7백여 명이 숨졌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진앙지와 가까운 만달레이에서는 약 60개의 사원이 파괴됐다고 밝혔습니다.

숨진 이슬람 신도들이 군사정권의 공식 집계에 포함됐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미국 지질조사국은 이번 지진에 따른 사망자 수가 만 명을 넘을 가능성이 71%라고 추산했습니다.


10만 명 이상일 확률이 36%, 만 명에서 10만 명 사이일 확률은 35%였습니다.

또, 미얀마 인접국 태국의 수도 방콕에서도 이번 강진의 여파로 지금까지 18명이 숨졌습니다.

특히, 방콕 명소 짜뚜짝 시장 인근에 건설 중이던 33층 높이의 감사원 청사 건물이 완전히 무너졌고, 최소 76명이 잔해에 깔린 채 구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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