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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면세점, 동대문점 폐점·무역센터점 축소...경영 효율화

2025.04.01 오후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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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면세점은 시내면세점인 동대문점을 오는 7월까지 폐점하고 무역센터점은 3개 층에서 2개 층으로 축소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현대면세점은 중국 시장과 소비 트렌드 변화 등 대내외 경영 환경이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다며 경영 효율화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대면세점은 동대문점과 무역센터점 등 시내면세점 2개와 인천공항 1터미널점과 2터미널점 등 4곳을 운영해왔습니다.

현대면세점은 앞으로 무역센터점과 인천공항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의 기회로 삼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앞서 부산 시내에 있는 신세계면세점 부산점도 지난 1월 폐점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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