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따뜻...곳곳 약한 봄비

[캐스터]
내일도 이맘때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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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아침 서울 5도, 대전과 대구 4도 등 오늘보다 기온이 조금 더 오르면서 아침에는 쌀쌀함이 덜하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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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기온은 서울 15도, 대전과 대구 18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아 따뜻함이 감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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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내일은 곳곳에 약한 봄비 소식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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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낮에 수도권과 충남 북부 서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늦은 오후에는 그 밖의 중부와 전북 북부로 확대되겠고요.

밤에는 영남 곳곳에도 비가 내리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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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의 양이 5∼10mm로 무척 적어 극심한 건조함을 완전히 해소하기는 부족하겠습니다.

산불 등 화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계속해서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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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일부 내륙과 산간에서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거나 싸락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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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내일 수도권과 충남은 종일, 광주와 전북은 오전과 밤 한때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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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한주도 따뜻한 봄날씨가 이어지겠고 주말에는 곳곳에 또다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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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날씨가 찾아오면서 춘곤증으로 힘들어하는 분들도 있을 텐데요.

이럴 때 제철인 냉이와 쑥을 먹거나 달걀을 섭취하면 도움이 되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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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과 과자 같은 가공된 탄수화물과 음료를 자제하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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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하루 15~30분 정도 햇볕을 쬐는 것도 좋고요.

규칙적으로 7시간 정도 충분히 자는 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날씨 캔버스의 원이다, 김수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