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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장관 "북, 매일 주민 인권 침해...파병으로 생명 빼앗아"

2025.04.02 오전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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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북한이 매일 주민들에 대한 인권 침해를 감행하고 있다면서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까지 감행해 소중한 생명을 빼앗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장관은 현지시각 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북한 탈출자의 목소리, 인권 증언 콘퍼런스' 영상 축사에서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김 장관은 또, 이런 상황에서 북한 당국의 인권 침해를 직접 경험한 탈북민들의 증언은 북한 실상을 드러내는 데 강력한 힘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북한감금피해자가족회가 주최한 이번 콘퍼런스에는 탈북민들이 참석해 당시 참상을 증언했고, 이해를 돕기 위해 YTN이 제작한 북한 인권 다큐멘터리 '일회용 인간들'이 상영됐습니다.




YTN 정유진 (yjq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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