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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탄핵 선고 일반인 방청 신청자 9만 명 돌파...오늘 추첨

2025.04.03 오전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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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직관하기 위해 방청을 신청한 시민이 오늘(3일) 오전 11시 기준 9만2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오늘 오후 5시 신청을 마감한 뒤 전자 추첨을 거쳐 일반인 방청용 좌석 20석에 앉을 시민들에게 절차를 안내할 예정입니다.

현재까지 경쟁률은 약 4,600대 1로 이미 역대 최고치인데, 마감 시간이 아직 남은 만큼 최종 경쟁률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당시 방청 경쟁률은 21.3대 1이었고, 박근혜 전 대통령 사건 선고 때는 795.6대 1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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