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정치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재보선에 "무겁게 인식" "내란 경고"...'윤 선고 D-1' 긴장

2025.04.03 오전 11:51
AD
[앵커]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하루 앞두고 정치권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여야 모두 원하는 결과를 받아들 거란 기대감을 내비치면서도, 막판까지 헌법재판소를 겨냥한 여론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재보궐선거 결과에는 여야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인용 기자!

재보궐선거 이야기부터 해보죠.

기초단체장 다섯 자리 가운데 네 자리를 야당이 차지했고, 부산 교육감 재선거에서도 야당이 이겼는데, 여야 반응 어떻습니까?

[기자]
국민의힘은 선거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국민 목소리에 더욱 세심하게 귀를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도부 핵심 관계자는 YTN에 여당 후보들이 인지도 면에서 열세였다면서도 아직 국민 마음을 얻기 위한 당의 변화가 부족했던 탓이라고, 자성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다만 부산 교육감의 경우, 보수 진영 후보자들이 분열하면서 패한 거라고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전남 담양군수 재선거를 두곤, 조국혁신당이 민주당을 눌렀다며 의회 폭주가 영향을 미친 거라 분석하며 적극 부각하기도 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민심을 거스르고 내란을 옹호하면 심판받는다는 분명한 경고를 보여준 선거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정부·여당 평가가 선거의 기본 구도라는 점에서 그런 주권자의 의지가 표출됐다는 겁니다.

당 관계자는 YTN에 특히 보수세가 강한 경남 거제시장 재선거에서 민주당 후보가 이긴 건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담양군수 자리를 혁신당에 내준 데에는 인구가 적고 조직 선거 성향이 강한 지역인데 혁신당이 그런 면에서 우위에 있었다며 '호남 민심 을 드러낸 것'이란 확대 해석은 경계했습니다.

[앵커]
윤 대통령 선고가 이제 바로 내일입니다.

여당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여당은 일단 윤 대통령 탄핵 기각 또는 각하를 예상하면서 헌법재판소에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결론을 내달라 촉구했습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아침 회의에서 탄핵심판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양 진영 간 큰 갈등과 혼란이 생길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결국, 가장 중요한 건 헌재의 올바른 결정이라며 양심에 따른 판단을 당부했습니다.

[권영세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국민께서 납득할 수 있는 공정한 판결을 내려야만 판결 이후에 갈등과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헌법재판관들께서 법리와 원칙, 한사람 한사람의 양심에 따라…]

권성동 원내대표는 트럼프발 관세전쟁으로 대한민국이 생존 기로에 섰다며 민주당이 최상목 부총리 탄핵안을 철회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특히 한덕수 권한대행과 최 부총리가 민주당의 탄핵 스토킹에 시달리고 있다며 이 위기 국면에서조차 정치 공세에만 몰두하면 국민과 역사가 무거운 책임을 물을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또 민주당이 윤 대통령 선고를 앞두고 불복과 극언의 난장판을 벌이고 있다며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 국민 통합에 노력할 때라고 꼬집었습니다.

여당은 내일 윤 대통령 직무 복귀가 결정된다면 대통령이 임기에 연연하지 않는다고 한 만큼 당이 서둘러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앵커]
야당은 윤 대통령 선고 결과 어떻게 예상하고 있습니까?

[기자]
야당은 윤 대통령 선고 결론은 파면이고, 국민 명령도 파면이라고 탄핵 인용을 거듭 자신했습니다.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아침 회의에서 각계각층 국민은 물론, 대표적인 보수 인사들조차 탄핵 기각 시 헌법은 '휴지 조각'이 될 거라고 경고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세계 석학과 외신들도 윤 대통령이 복귀하면 한국의 위기가 심화할 거라고 우려하고 있다면서 헌재가 바로잡아 줄 것을 기대했습니다.

[박찬대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헌법 수호자' 헌법재판소가 내일 헌법 파괴범 윤석열을 주저 없이 파면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트럼프발 관세전쟁을 언급한 뒤 가장 확실한 대책은 내란 정부가 아닌 정상 정부가 미국과 협상하는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내란은 우리 일상뿐 아니라 통상 외교도 흔든다며 윤 대통령이라는 초유의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게 우선이라고 거듭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또, 한 대행을 향해, 이재명 대표와 면담 거부하며 통상 정책에 전념한다더니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한통 했단 소식조차 못 들었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민주당은 오후에 긴급 현안질문을 진행하는데 한 대행과 최 부총리가 불출석하겠다고 했다며 내란수괴 대행 역할만 충실할 뿐 국민을 무시하는 거라고 비판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정인용입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93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594,584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21,213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