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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미얀마에 100억원 추가 지원..."강진 사망자 3천354명"

2025.04.05 오후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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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가 3천 명이 넘는 미얀마 강진 피해 지원에 미국이 소극적이라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100억 원을 추가로 제공한다고 로이터 등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미얀마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7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102억 원을 추가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태미 브루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SNS를 통해 대피소, 식량, 의료용품, 식수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미얀마 군사정권은 현지 시간 5일 오전 기준 사망자가 3천354명, 부상자가 4천85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 각국과 국제구호단체들이 앞다퉈 지원에 나선 가운데 미국은 앞서 2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9억 원의 원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200억 원 규모 구호물자와 함께 가장 먼저 대규모 구조 인력을 파견한 중국과 대비됐습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우리는 세계의 정부가 아니다"라며 인도주의적 지원은 계속하겠지만 다른 우선순위와 균형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미국이 전 세계 인도주의 원조의 60∼70%를 계속 부담하는 것은 공평하지 않다"라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월 취임과 동시에 미국의 해외원조를 90일간 중단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고, 미국의 대외 원조 기관인 국제개발처는 해체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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