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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떼라' 트럼프 반대 시위 확산...영·프·독에서도 시위

2025.04.06 오후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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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를 상대로 한 미국의 상호관세가 발표된 뒤 첫 주말을 맞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반대하는 시위가 미국 전역뿐 아니라 영국, 프랑스, 독일 등에서도 열렸습니다.

현지 시간 5일 미국 뉴욕, 워싱턴DC 등 주요 도시에서는 인권 단체와 노동조합, 참전용사 단체 등 150여 개 민간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1,200여 곳에서 트럼프의 일방주의적 국정 운영에 반대하는 시위가 열렸습니다.

시위대는 연방정부 구조조정과 복지프로그램에 대한 예산삭감, 대규모 관세정책 등을 비판하며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손 떼라'고 외쳤습니다.

미국 전역에서 열린 시위에는 50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은 주최 측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워싱턴DC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한 앨 그린 민주당 하원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한 달 내로 발의하겠다"면서 트럼프는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를 맡을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뿐만 아니라 영국 런던과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과 프랑크푸르트 등 유럽 주요 도시에서도 트럼프 반대 시위가 이어졌습니다.

시위대는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부과 등 경제 정책, 정부 축소, 그린란드 편입 추진, 이민자 정책 등에 반대하며 트럼프 퇴진을 요구했습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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