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은 조기 대선 때 개헌 국민투표를 같이하자는 우원식 국회의장 제안에 조기 대선 직후 국회 개헌특별위원회를 띄워 내년 지방선거와 함께 국민투표를 하는 게 현실적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선민 당 대표 권한대행은 최고위원회의에서 혁신당은 원칙적으로 개헌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지만, 지금은 내란 종식과 내란 세력 일소가 우선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윤 전 대통령은 여전히 비상계엄의 정당성을 주장하고 이를 지지하는 세력도 엄존한다며 내란 세력이 국면 전환을 위해 개헌을 의제화해 논의의 출발점을 오염시키기도 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반헌법 행위 특별조사위원회를 독립적인 기구로 발족해 내란의 실상을 낱낱이 조사하고, 특검도 함께 시행한 뒤에야 국민이 안심하고 개헌을 논의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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