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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정부, 해저 통신케이블 AI 감시시스템 개발 추진

2025.04.13 오전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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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국제통신 해저 케이블의 이상 여부를 인공지능으로 감시하는 시스템 개발을 추진합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 총무성이 시스템을 위한 기업 공모에 조만간 착수해 2028년까지 수백억 엔 규모의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통신이나 데이터 흐름을 상시 감시해 케이블 절단 등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의도적 손상을 억지하려는 취지입니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 타이완 주변이나 발트 해에서는 해저 케이블 손상이 잇따랐고 중국이나 러시아가 배후로 의심받기도 했습니다.


일본은 국제 통신의 99%를 해저 케이블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닛케이는 미국은 중국이 케이블 보수를 명목으로 데이터 감청을 하고 있을 가능성도 우려한다며 이상 여부를 감지하는 시스템에 대한 요구는 크고 새로운 기회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해저 케이블 세계 시장은 그동안 미국 서브컴, 일본 NEC, 프랑스 알카텔 등 3개사가 과점했으나, 최근에는 중국 기업이 개발도상국을 상대로 점유율을 늘려왔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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