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나무 쓰러짐 사고 등 31건 안전 조치

오늘(13일) 새벽 4시 13분쯤 부산시 양정동의 한 주상복합건물 벽의 외장재가 떨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또 금정구 장전동에서 도로에 나무가 쓰러지는 피해가 났습니다.

3시 30분쯤 동구 중앙대로 인근에서는 변압기가 고장 나 인근 140여 가구에 정전이 발생했다가 30분 만에 전기 공급이 재개되기도 했습니다.

부산소방본부는 밤사이 나무가 쓰러지거나 도로 표지판이 쓰러지는 등 31건의 안전조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 강서구에서는 한때 순간 풍속 초속 30.4m의 강풍이 불기도 했습니다.


YTN 박종혁 (johnpark@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