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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전국에 비나 눈...체감기온 '뚝'

2025.04.13 오후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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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국적으로 강한 바람이 불며 산불이 발생하고곳곳에서 간판과 지붕이 날아가고 정전이 발생하는 등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경기도 수원에서는 담장이 무너지기도 했는데요.

오늘 한때 여수와 강원도 설악산은 초속 30m가 넘는 태풍급 돌풍 몰아쳤고 전국적으로도 종일 20m 안팎의 강풍이 불었습니다.

내일도 충남 서해안과 남해안은 초속 20m 이상의 돌풍이, 그 밖의 지역은 초속 15m 이상의 강풍이 불겠습니다.

항공기와 배편 결항 가능성도 있는 만큼 사전에 운항 정보를 잘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밤까지 중부 곳곳에 산발적인 비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일은 다시 새벽부터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5에서 20mm가 되겠고요.

이미 강원 산간지역에 12cm가 넘는 많은 눈이 쌓인 가운데, 앞으로 최고 8cm의 눈이 더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경기 북동부와 충북 북부, 제주 산간에도 최고 5cm의 눈이, 서울 등 그 밖의 내륙에도 1cm 안팎의 약한 눈이 쌓이겠습니다.

비나 눈이 내린 지역은 빙판이나 살얼음이 만들어지기 쉬운 만큼, 교통안전에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과 내일 비가 내리는 지역은 오전에 발해만 북서쪽에서 유입된 황사의 영향으로 황사와 뒤섞여서 내릴 수 있어서 우산을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대부분 공기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지만 호남과 제주도는 낮 동안 일시적으로 나쁨 단계를 보일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과 대구 4도로 출발하겠고요.

오늘보다 1에서 4도가량 높겠지만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낮아서 영하권까지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낮 기온 살펴보지면 서울 10도, 대구 1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영동과 충북 남부, 호남 동부와 영남은 화요일 새벽까지 비나 눈이 이어지겠고요.

주 초반까지 평년기온을 밑돌다가 수요일부터 차츰 예년 수준을 회복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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