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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트럼프 압박' 기업·가계 위해 89개 품목 관세 유예

2025.04.14 오후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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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로 압박받는 중소기업과 가계를 지원하기 위해 일부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유예하면서 자유 무역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영국 산업통상부는 앞으로 2년간 합판과 플라스틱, 정원용품, 파스타, 과일주스, 향신료 등 89개 품목에 대한 수입 관세를 유예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유예되는 관세는 양자 자유무역협정(FTA) 등으로 다른 관세 우대를 받지 못하는 수입품에 적용됩니다.


산업통상부는 이번 조치로 기업이 최소 연 천700만 파운드, 우리 돈 318억 원을 절감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자유 무역에 전념한다는 뜻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기업들의 기회를 늘리고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인도, 걸프협력회의(GCC), 한국, 스위스를 포함한 파트너와 무역 협상을 더 많이, 더 빨리 진전시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너선 레이놀즈 산업통상 장관은 스카이뉴스 인터뷰에서 미국과 무역 협상이 언제 타결될지 일정을 제시할 수 없다면서도 양국 간 무역장벽이 존재하는 상황에 절대로 만족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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