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충남 부여에도 '호우 긴급재난문자'...시간당 65mm '물 폭탄'

시간당 65mm의 물 폭탄이 쏟아지면서 충남 보령과 서천에 이어 부여군 3곳에도 오늘 밤(16일) 10시 30분쯤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습니다,

재난문자 추가 발송 지역은 부여군 홍산면과 옥산면, 남면 등 3곳입니다

기상청은 이 지역에 강한 구름 영향으로 시간당 65mm의 극한 호우가 내려 3시간 강수량이 90mm에 달하고 있다며 재난문자를 받은 지역에서는 안전한 곳으로 대피를 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경기 남부 지역도 비구름이 점차 강해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까지 중부 지방에는 최고 200mm, 남부 지방에도 최고 150mm의 많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