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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유가, 미국 지역 은행 우려 속 사흘째 하락

2025.10.17 오전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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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지역 은행에 대한 우려로 위험 회피 분위기가 커진 가운데 미국의 지난주 원유 재고가 예상보다 크게 늘어나면서 뉴욕 유가는 3거래일 연속 하락했습니다.

뉴욕 상업 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장 대비 1.39% 내린 배럴당 57.46달러에 거래를 마감하며 종가 기준으로 지난 5월 초순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

뉴욕 증시는 지역은행인 자이언스 뱅코프와 웨스턴 얼라이언스가 부실대출 논란에 휩싸이면서 은행주 전반이 타격을 받았고, 두 은행의 주가는 10% 넘게 폭락했는데 이에 유가도 영향을 받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날 인도를 설득해 러시아산 석유를 더 이상 구매하지 않도록 한 것은 유가에 긍정적일 수 있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IG는 "러시아산 원유의 주요 매수자가 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원유 가격에 긍정적인 신호"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 10일로 끝난 주간의 미국 원유 재고가 전주 대비 352만 4천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해 전문가 예상치 30만 배럴 정도 증가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UBS는 "이번 보고서는 다소 부정적"이라면서 "원유 재고가 크게 늘었지만, 정제유 재고가 많이 줄면서 그 영향을 일부 상쇄했고, 원유 내재 수요는 지난주보다 상당히 약했다"고 진단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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