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은 호르무즈해협의 통제권을 양보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거듭 밝혔습니다.
에브라힘 아지지 이란 의회 국가안보·외교정책 위원장은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호르무즈 통행권은 양도할 수 없는 권리라며 이란이 선박의 해협 통과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슬람혁명수비대 지휘관 출신의 아지지 위원장은 이런 내용이 법률로 뒷받침될 것이라며, 곧 군이 시행할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아지지는 최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향해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요구하고 있는 데 대해 "진실을 왜곡하는 사람에게 많은 것을 기대하지 않는다"며 "우리는 미국의 협박에 맞서 우리의 권리를 지키고 있을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최근 이란 고위층 내부에서 이견이 보인다는 관측에 대해서도 "국가 안보에 있어서 온건파나 강경파라는 건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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