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 세도면에 갑자기 돌풍이 불어 15개 농가, 비닐하우스 90동이 피해를 봤습니다.
돌풍은 어젯밤(28일) 8시 반쯤 청포4리에서 시작돼 가회2리까지 약 5km 구간을 휩쓸고 지나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피해를 본 비닐하우스는 방울토마토 재배 시설로 모종이나 벼가 심겨 있었으며, 피해 면적은 6ha 정도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세도면과 약 10km 정도 떨어진 양화면에는 어제 하루 100mm 가까운 비가 내렸으며, 시간당 52mm의 세찬 비가 쏟아졌습니다.
대전지방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지역에 대기 불안정으로 강한 하강 기류가 형성되면서 돌풍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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