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 교섭에 난항을 겪어왔던 포스코 노동조합이 2차 부분 파업을 마무리했습니다.
포스코 노조는 지난 16일 오전 7시에 시작한 2차 부분파업을 120시간 만인 오늘(21일) 오전 7시에 끝냈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지난 15일 이후 교섭을 진행하지 않아 왔고, 노조는 오는 22일부터 노조위원장 선거에 들어가 10월까지는 파업과 교섭을 모두 중단할 계획입니다.
포스코 사측은 파업 기간에 가용 인력을 모두 동원하는 등, 비상대응체제를 가동해 제철소 운영에는 차질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파업에 참가했던 공장은 포항제철소 1·2열연공장과 후판제품공장 2후판 정정·검판 파트, 광양제철소 3·4열연공장으로, 정확한 참가 인원은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포스코 노조는 임금 교섭에 난항을 빚자 지난 9일 창사 58년 만에 첫 부분 파업을 벌였고, 16일부터 2차 부분 파업을 진행했습니다.
노조는 기본급 7.1% 인상과 격려금 600% 등을 요구했지만, 사측은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3% 이상 줄어든 탓에 이를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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