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7일) 오전 8시 55분쯤 충남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에너지공급시설인 석문에너지에서 불이 나 4시간 30분 만에 큰 불길이 잡혔습니다.
근무자 8명이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16분 만에 담당 소방서 장비와 인력을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불은 연료동 쪽에서 갑자기 폭발음이 들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고, 잘게 파쇄해 만든 나무 연료인 '우드칩'이 8백 톤 정도 쌓여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당진시는 불이 나자 재난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과 골프장 이용객들에게 즉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연기 흡입 등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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