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가 이용자에게 역할을 부여받아 자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인공지능, AI 에이전트를 선보였습니다.
오픈AI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 회의에서 연구와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개발 등을 능동적으로 수행하는 AI 에이전트 '닷츠'를 공개했습니다.
'닷츠'는 오픈AI의 최고급 모델 '아스트라'를 기반으로 구동됩니다.
이용자는 '맞춤 규칙'을 설정해 '닷츠'의 권한 범위를 조절하고 승인이 필요한 작업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특히 비밀번호 변경이나 데이터 영구 삭제, 소프트웨어 설치 등 민감한 작업은 반드시 이용자의 명시적 승인을 거치도록 설정됐습니다.
오픈AI는 또 최상위 AI 모델급 성능을 5분의 1 비용으로 제공하는 '가성비' 모델도 공개했습니다.
이 모델은 최상위 모델인 '아스트라'에 버금가는 성능을 보유하고도 비용은 5분의 1에 불과한 100만 토큰당 2달러로 책정됐습니다.
오픈AI가 이처럼 파격적인 가격 정책을 적용하는 건 앤트로픽과의 가격 경쟁을 고려하는 동시에 AI의 무게 중심이 챗봇에서 AI 에이전트로 넘어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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