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농지 전수조사 관련 간담회를 연 지 일주일 만에 다시 농민들을 만났습니다.
송 장관은 오늘(30일) 전북 남원시청에서 마을 이장들을 만나 현장에서 겪고 있는 전수조사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습니다.
이장들은 농업인들이 조사와 후속조치 과정에서 혼란을 겪지 않도록 기준을 구체적으로 안내하고, 정상화에 필요한 충분한 유예기간을 달라고 건의했습니다.
이에 대해 송 장관은 농업인들을 적발하고 처분하려고 하는 게 아니라, 농지의 소유와 이용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현실에 맞는 관리를 위해서 전수조사를 하는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송 장관은 농지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람이 농촌으로 돌아오는 새로운 전환점으로 삼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농식품부는 이날 주요 농업인단체 임원들과 만나 전수조사 추진 상황과 사후 조치 방향을 설명하고 현장에서 제기되는 건의사항도 함께 접수했습니다.
YTN 황윤태 (hwangyt264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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