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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 G7 비축유 방출 합의에 하락

2026.10.03 오전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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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쟁 장기화로 고공행진을 이어갔던 국제 유가는 주요 7개국, G7이 비축유를 방출한다는 소식에 하락했습니다.

ICE 선물 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장보다 0.06% 내린 배럴당 102.25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뉴욕 상업 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1.9% 내린 배럴당 91.11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유가는 G7이 향후 4개월에 걸쳐 비축 경유와 원유 1억 배럴을 방출하기로 합의한 영향을 받았습니다.


G7은 "전 세계 에너지 시장 안정을 위해 국제 에너지 기구, IEA를 통해 경유와 원유 1억 배럴을 공동 방출하기로 했다"는 내용의 공동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유럽이 경윳값 안정을 위해 전략 비축유를 방출하지 않으면 미국의 경유 수출을 금지하겠다고 압박한 바 있습니다.

다만 사우디아라비아가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에 대한 공세를 계획하고 있다는 보도에 유가 낙폭은 제한됐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홍해와 아덴만을 잇는 핵심 길목인 바브엘만데브 해협 인근을 장악한 후티를 공격하는 데 사우디의 감독을 받는 예멘 정부군 최대 10만 명이 동원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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