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4일)부터 수원에서 문화제가 시작되는 등 수원화성 전체가 축제의 장으로 변신했습니다.
정조대왕의 능행차도 재현돼 장관을 이뤘다는데요.
현장에 YTN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문상아 리포터!
[리포터]
네, 수원화성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시민들이 많이 보이는데,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리포터]
네, 도로를 따라 행렬을 기다리는 많은 시민이 보이시죠.
노송 지대에서 시작한 정조대왕 능행차는 이곳 장안문으로 곧 도착하는데요.
종착점인 이곳에서는 시민 퍼레이드와 AI 로봇 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돼, 시민들의 기대가 뜨겁습니다.
정조대왕 능행차는 200여 년 전 혜경궁 홍씨의 회갑을 기념하고 사도세자의 묘를 참배하기 위해 진행된 대규모 행렬입니다.
오늘 수원과 서울, 안양에서 공동으로 재현되고 있는데요.
말 60필과 2,200여 명이 동원돼 거리를 화려하게 수놓았고요.
화려한 왕실 복장과 위엄있는 군사 행렬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11일까지 이어지는 수원화성문화제에는 역사와 현대를 결합한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특히 야간 공연이 눈길을 끄는데요.
수상 퍼포먼스 '선유몽'은 화려한 음악과 빛으로 황홀함을 선사하고요.
정조의 야간 군사 훈련을 재현한 '야조'엔 100여 명의 시민이 배역에 참여했습니다.
이재준 수원시장의 발언 들어보시죠.
[이 재 준 / 경기 수원시장 : 정조대왕이 머물던 역사 현장 자체가 예술 무대가 됩니다. 오직 수원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올해는 체험 행사도 20여 가지로 대폭 확대했는데요. 과거시험, 가면무도회 등 즐길 거리가 많아서 하루는 부족할 겁니다. 꼬치 페스타부터 궁중 음식 체험까지 미식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됐으니까 수원에 오래 머물면서 즐기다 가시길 바랍니다.]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수원에서 가을 축제 즐겨보시면 어떨까요?
지금까지 수원화성에서 YTN 문상아입니다.
영상기자 : 이승창
영상편집 : 안홍현 영상제공;수원특례시
YTN 문상아 (msa03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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