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미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깜짝 승리'를 거둘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6일 소셜미디어에 "내 집회에 모인 군중 열기는 믿을 수 없을 정도"라며 "우리는 곳곳에서 선거 판세를 뒤집고 있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가짜뉴스들도 이를 알고 있지만, 진실을 전하길 원하지 않는다"며 '중간선거 서프라이즈', 깜짝 놀랄 결과를 지켜보라고 썼습니다.
자신이 직접 선거판에 뛰어든 뒤 공화당에 불리하게 돌아가는 선거 판세가 바뀌고 있다는 주장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텍사스주와 오클라호마주를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거의 매일 지역 순회 유세를 하고 있습니다.
11월 3일 중간선거가 한 달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민주당 후보와 접전 중인 공화당 후보를 지원하는 동시에 지지층 결집을 시도하는 겁니다.
현재 각종 여론조사는 공화당이 이번 선거에서 연방 하원뿐 아니라 상원까지 다수당 지위를 민주당에 넘겨줄 수 있다고 관측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런 전망에 대해 가짜뉴스라고 일축하고, 깜짝 승리론을 내세워 보수 지지층 결집을 도모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