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밤사이 주택과 공장 등 전국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전북 부안 앞바다에서는 갑자기 실종된 70대 선장을 찾기 위한 밤샘 수색 작업이 이어졌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유서현 기자입니다.
[기자]
건물 한쪽이 온통 화염에 뒤덮였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들이 거센 불길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경남 진주시 옥봉동에 있는 주택 옥상에서 불이 난 건 어제 오후 6시 50분쯤.
소방대원들이 옥상 보일러 기름탱크로 불길이 옮겨붙는 걸 막아 불은 35분 만에 껐지만, 이 집에 살고 있던 70대 여성 1명이 다쳤습니다.
비슷한 시각, 경기 남양주시에 있는 도시락 공장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공장 직원 1명이 스스로 대피하는 과정에서 화상을 입었습니다.
[서재일 / 화재 목격자 : (연기랑 탄내가) 많이 났어요. 아파트까지. (창문도) 다 닫고 그랬어요. 아파트 방송도 하고.]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칠흑 같은 바다 위, 해경이 탐조등을 비추며 수색작업을 펼칩니다.
전북 부안군 앞바다에서 시동이 켜진 채 표류하던 선박이 발견됐는데, 승선원이 사라져 해경이 실종자 수색에 나선 겁니다.
이 선박 선장은 70대 남성 A 씨로, 홀로 출항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해경은 A 씨가 바다에 추락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색을 이어나갈 방침입니다.
어젯밤 경남 창녕군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면 창녕 분기점 인근을 달리던 캠핑카가 옆 차로를 정상 주행하던 화물차를 들이받고 전도되는 사고도 났습니다.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사고 수습을 위해 편도 2차로 가운데 1개 차로가 1시간가량 통제되면서 한때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YTN 유서현입니다.
영상편집 : 김민경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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