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 개발한 '호풍미'와 '소담미', '진율미' 등 국산 고구마 3개 품종이 외래 품종을 빠르게 대체하며 국내 점유율을 10년 만에 3배가량 끌어올렸습니다.
이들 품종은 일본산인 '베니하루카' 등 기존 외래 품종보다 맛과 당도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병충해에 강하고 장기 보관이 쉬운 것이 큰 특징입니다.
특히 호박고구마인 '호풍미'는 베타카로틴 함량이 높고, 꿀고구마 '소담미'는 일본 품종보다 당도가 높으며, '진율미'는 국내 밤고구마 시장의 6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2016년 15% 수준에 불과했던 국산 고구마 품종 점유율은 44%까지 크게 확대됐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우수한 국산 품종 보급을 지속적으로 늘려 오는 2030년까지 국산 고구마 점유율을 50%까지 끌어올릴 방침입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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