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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들 "암살자(들) 정쟁 도구로 삼지 말라"

2026.10.08 오전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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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을 비롯한 영화인들이 '암살자(들)'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영화를 정쟁의 도구로 삼지 말라고 촉구했습니다.

정지영·이명세 감독 등 부산국제영화제를 위해 부산을 찾은 영화인들은 오늘(8일) 오전 해운대해수욕장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작품을 충분히 보거나 사실관계 확인 없이 정치적 의도를 섣불리 단정하고, 감독과 배우, 제작사로까지 책임을 묻는 대상이 확대되는 현실을 되짚어봐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영화에 대한 논쟁이 공적 자원을 동원해 제재하는 단계까지 왔다며, 이런 일이 반복되면 창작 활동이 더욱 위축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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