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 영등포구 쪽방촌 인근 빌라에서 불이 나, 남성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이수빈 기자!
[기자]
네, 서울 영등포구 화재 현장입니다.
[앵커]
현장 상황 먼저 전해주시죠.
[기자]
네, 제 뒤로 보이는 것처럼 빌라 창틀이 새까맣게 그을려 있습니다.
건물 주변에는 통제선이 쳐져 있고, 현장에는 여전히 매캐한 냄새가 남아 있습니다.
오늘 낮 12시 40분쯤, 서울 영등포동 쪽방촌 인근에 있는 5층짜리 빌라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남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또 다른 1명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고, 건물에 있던 주민 9명은 긴급 대피했습니다.
[앵커]
불이 난 곳은 정확히 어디죠?
[기자]
네, 불은 빌라 1층에 있는 세대 내부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장에서 만난 인근 주민들은 화재 당시 무언가 '펑' 하고 터지는 듯한 소리를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25대와 인력 81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불은 화재 발생 1시간 30여 분 만에 모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현장 감식을 진행하며 정확한 발화 지점과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영등포구 화재 현장에서 YTN 이수빈입니다.
영상기자 : 김세호
YTN 이수빈 (sppnii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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