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가 중동을 관할하는 중부사령부에 이란을 겨냥한 대규모 군사작전 재개를 준비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국방부는 구체적인 공격 개시 날짜를 명시하지 않았으며 아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최종 결정도 내려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현지 소식통들은 미군의 군사작전이 재개될 경우 이란의 에너지 기반 시설은 물론 핵심 핵 시설까지 겨냥한 대대적인 폭격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일각에서는 이번 공격이 미국 중간선거 전에 전격 단행될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지만 확전으로 인한 유가 급등이 선거에 미칠 파장도 핵심 변수로 꼽힙니다.
최근 트럼프 행정부 안보 수뇌부의 극비 회의와 미·이스라엘 정상 간의 통화가 잇따르면서 양국이 합동 군사 행동에 나설 가능성도 강하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반년 넘게 이어진 양국의 충돌이 확전의 중대 기로에 선 가운데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에 가장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행동할 것이라며 긴장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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