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의 나비 필레이 전 유엔 인권최고대표가 올해 노밸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올해 수상 후보로 추천된 287명 가운데 나비 필레이를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노벨위원회는 "탁월한 용기와 강직함을 바탕으로 포괄적인 국제법 질서 구축에 앞장서 온 인물"이라며 "전쟁 범죄와 반인도 범죄, 집단학살 범죄가 법의 심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해왔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국제법 전문가인 나비 필레이는 유엔 인권최고대표와 국제형사재판소 대판관을 지내면서 수십 년에 걸쳐 인권 보호와 국제사법 정의 실현에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노벨평화상 수상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 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에도 수상자에서 제외됐습니다.
YTN 신호 (sin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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