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외무부는 나비 필라이 국제사법재판소 임시 재판관이 노벨평화상을 받게 됐다는 소식에 "요제프 괴벨스가 지옥에서 환호하고 있겠다"며 비난했습니다.
이스라엘 외무부는 현지시간 9일 성명에서 "노벨위원회가 21세기 최대의 거짓말에 상을 수여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필라이가 이끈 유엔 인권이사회 조사위원회는 지난해 9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 주민을 상대로 집단학살을 저질렀다는 결론을 발표했습니다.
이스라엘 외무부는 나치 독일의 선전·선동에 앞장섰던 괴벨스에 필라이 재판관을 빗대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이스라엘 외무부는 "만일 거짓말, 증오, 그리고 피의 중상모략에 대해 상을 준다면 나비 필라이는 단순한 후보가 아니라 선두주자일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YTN 신웅진 (ujsh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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