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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정상회의에 공공기관까지 제주 유치 총력

2026.10.11 오전 03:30
숙박·회의실 등 3만5천 명 수용 가능 시설 보유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각국 정상 경호에 적합
한국마사회·한국공항공사 등 핵심 유치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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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역자치단체들이 오는 2028년 국내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 유치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제주는 기반시설을 장점으로 내세우며 2차 공공기관 유치까지 더해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고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 주요 정상들이 모이는 G20 정상회의.

제주에는 국제회의를 치를 기반이 이미 마련돼 있습니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중문관광단지를 중심으로 회의장과 숙박시설이 갖춰진 정상급 숙박시설 20곳과 130여 개 회의실을 갖춰 3만 5천 명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도 세계 정상들 경호에 적합합니다.

제주도는 이미 갖춰진 국제회의 도시라는 점을 앞세워 G20 최적지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위성곤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 세계 정상들이 모여 협력의 길을 찾는 G20 정상회의에서 제주만큼 잘 어울리는 곳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2차 공공기관 유치전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한국마사회와 한국공항공사를 핵심 유치 대상으로 정하고 기관별 맞춤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말산업 기반이 탄탄한 제주와 마사회를 연계하고, 공항공사는 제주가 가진 항공·관광산업과의 시너지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주거와 교육 등 정주 여건을 비롯해 공공기관 요구에 맞춘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위성곤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 (이전에) 많은 부담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파격적으로 예산을 제안해나가겠습니다. 그것을 통해서 도민들이 힘을 모아주신다면 충분히 기관을 유치해 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G20과 공공기관 유치를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 기회로 삼겠다는 제주도.


치열한 유치 경쟁에서 제주가 가진 경쟁력과 자원을 얼마나 설득력 있게 제시하느냐가 유치 성패를 가를 전망입니다.

YTN 고재형입니다.

영상기자 : 윤지원

YTN 고재형 (jhk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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