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인 정청래 의원이 미국 비자 발급이 지연되는 걸 두고 '공개 망신'이라면서, 미 대사관저 점거 전력에도 방미 이력 자체는 있었던 만큼, 이 상황은 한미 간 온도가 달라졌단 방증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오늘(11일) 논평을 내고, 동맹 신뢰를 잃은 거라며 이같이 밝힌 뒤, 지금 필요한 건 감정적인 유감 표명이나 항의 대신 한미동맹에 대한 재점검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북한 구성' 등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발언들도 부각하면서, 대통령을 향해 외교·안보라인 전반을 점검한 뒤, 한미 신뢰회복 방안을 국민 앞에 직접 구체적으로 제시하라고 날 세웠습니다.
김태규 원내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민주당에선 '동맹국 국회의 국정감사까지 제약하는 건 깡패'라는 말까지 나왔다면서, 정 의원의 반미 전력은 감싸고 동맹국을 깡패로 모는 당이 한미동맹을 입에 올릴 자격이 있느냐 반문했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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