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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사나·사우디 리야드, 폭발음 잇따라...후티·사우디, 보복 계속

2026.10.12 오전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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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와 예멘 친이란 반군 후티가 서로 폭격을 이어가며 보복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후티 반군은 예멘 수도 사나 공항이 공습받았다고 주장했고, 킹칼리드 공항을 공격받은 사우디 수도 리야드 도심에서는 다시 폭발음이 울렸습니다.

후티 반군은 현지 시간 11일 자신들이 통제하고 있는 예멘 수도 사나 국제공항이 사우디 연합군에 의해 또다시 공격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반군이 운영하는 매체 알마시라TV는 구체적인 피해 상황을 밝히지 않은 채 사우디가 공격했다고 단정했습니다.

반군 발표 직후 AFP 통신은 사우디 수도 리야드 중심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강력한 폭발음이 최소 2차례 울렸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사우디아라비아 주도 연합군은 정체불명의 발사체가 리야드 킹칼리드 국제공항의 제4터미널을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연합군은 이번 공격으로 화재가 발생했으며, 현장에 배치된 관할 당국이 직접 화재 진압과 수습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전날 12명이 사망하고 300여 명이 다친 대형 참사 하루 만에 또다시 공항이 공격받으면서 리야드 전역이 긴장에 휩싸였습니다.

사우디와 후티 반군의 보복 공격이 잇따르면서 무력 충돌의 향방은 한 치 앞을 예상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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