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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장모 살해·배우자 납치' 20대 구속영장 신청

2026.10.12 오후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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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장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뒤 별거하던 부인을 납치해 달아난 20대 남성의 신병 확보에 나섰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오늘(12일) 오후, 존속살해와 특수감금 혐의를 받는 20대 김 모 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 씨는 어제(11일) 새벽 5시 40분쯤 서울 문정동에 있는 아내 거주지를 찾아가 50대 장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아내를 강제로 차에 태워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김 씨는 혐의를 대체로 인정하면서도 장모를 살해한 건 우발적이었고 양양을 간 이유는 바람을 쐬기 위해서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씨와 아내는 지난 8월부터 혼인 무효 소송을 진행하며 별거 중이었고, 김 씨는 내일(13일) 경찰에서 가정 폭력 관련 대면조사를 받을 예정이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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