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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용 공개 비판' 임은정, 중수청 1호 감찰..."품위 걸맞지 않아"

2026.10.12 오후 10:04
'김지용 공개 비판' 임은정, 중수청 첫 감찰 대상
출범 열흘 만에 '1호 감찰'…"품위 걸맞지 않아"
감찰 부서 수장은 공석…감찰 업무 지장 없을 듯
김지용 후보자, '1호 감찰' 관련 입장 표명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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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 관련 비판을 이어온 임은정 광주지방중수청장에 대해 중수청이 1호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임 청장이 품위에 걸맞지 않은 행동을 보였다며 감찰 지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배민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연일 공개적으로 김지용 초대 중수청장 후보자를 겨냥한 비판을 쏟아낸 임은정 광주지방중수청장이 중수청 첫 감찰 대상이 됐습니다.

중수청은 언론 공지를 통해, 윤호중 행안부 장관으로부터 공문을 접수했고 즉시 감찰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출범 열흘 만의 1호 감찰 사건입니다.

앞서 SNS로 감찰 지시 사실을 전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품위에 걸맞지 않은 행동'이라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윤호중 / 행정안전부 장관 : 지방중수청 청장으로서의 품위에 걸맞지 않은 행동으로 보여서 감찰을 지시하게 된 것입니다.]

중수청 감찰 부서 수장인 '감찰관' 자리는 아직 공석입니다.

외부 공모직인 만큼 단시간 내 임명은 어렵지만, 감찰담당관이 직무를 대리하는 만큼 업무에 지장이 없을 거란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중수청은 관련 법령에 따른 엄정하고 신속한 감찰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청문회가 임박한 상황에서 김 후보자가 이번 감찰 지시 관련 입장을 낼지도 관심이었는데, 별다른 언급은 없었습니다.

대신 검찰 재직 당시 자신의 행적과 관련한 설명 자료를 통해, 제기되는 의혹 반박에 주력했습니다.


'개문발차'라는 비판 속에 출범한 중수청, 1호 수사보다 1호 감찰이 더 주목받게 되면서 조직 내부의 어수선한 분위기가 한동안 이어질 거란 우려도 나옵니다.

YTN 배민혁입니다.

영상편집 : 고창영
디자인 : 정소휘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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