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한 선거관리위원회 특별검사팀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 용품 입찰 비리 의혹과 관련해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특검팀은 오늘 중앙선관위와 경기 김포시, 대구의 선거 용품 관련 업체 등 5곳을 업무상 배임과 입찰방해 등 혐의로 압수수색했습니다.
압수수색 현장에는 특검 포렌식 수사관 6명과 경찰청 포렌식 수사관 3명 등 모두 31명이 투입됐습니다.
특검팀은 지난해 21대 대통령선거와 올해 지방선거 당시 총 50억 원 상당의 투표소 물품 세트 제작 과정에서 선관위가 특정 업체와 유착된 의혹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특검팀은 압수물을 분석해 수의계약 특혜와 업체 유착 등 선관위의 방만한 운영 의혹 전반을 살피고 관련자들의 책임 소재를 밝힐 계획입니다.
YTN 김준영 (kim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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