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구월동 상가에서 무차별 흉기 난동을 벌인 50대 남성의 영장실질심사가 내일(16일) 열릴 전망입니다.
인천지방공소청은 오늘(15일)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최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 청구 전 피의자 면담 절차를 진행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통상 영장 청구 하루 뒤에 심사가 열리는 만큼 내일 구속 심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 씨는 그제(13일) 낮 1시 50분쯤 인천 구월동에 있는 복합 상가건물에서 시민 10명을 상대로 여러 차례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흉기 피습을 당한 시민 8명이 어깨와 가슴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이 가운데 20대 여성은 심정지 상태에 빠져 수술을 받았지만,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당시 최 씨는 건물 1층으로 들어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이동한 뒤 집에서 챙겨온 흉기 2점을 양손에 테이프로 묶고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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