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한강버스 리베이트 의혹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한강버스 제작 업체인 가덕중공업에 지급한 사업비에서 브로커가 개입한 수상한 자금 흐름이 포착됐고, 이 돈 일부가 서울주택도시공사, SH 고위 간부에게 흘러갔을 의혹이 제기된 겁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관련 의혹을 다룬 언론 기사를 언급하며, 정황상 오 시장이 개입했을 가능성도 무시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오 시장은 지난해 9월 보고받고 수사 의뢰서를 작성하라고 할 만큼 엄중한 조사를 지시했다며, 전반적인 상황에 대한 객관적인 감사를 위해 감사원 감사 청구까지 함께 검토했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실제로 수사 의뢰 전 감사 청구를 먼저 진행했는데 감사원에서 이를 각하했다며, 이후 서울시 감사위원회에서 해당 사항을 면밀히 조사하고 있어 필요하면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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