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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흉기난동범' 구속심사...680만 원 뭉칫돈 왜?

2026.10.16 오후 01:50
'인천 흉기난동범' 오후 2시 구속심사…살인미수 등
평일 대낮 대형 상가에서 흉기난동…시민 10명 공격
'심정지 이송' 20대, 중환자실 치료…의식불명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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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에서 흉기 난동을 벌여 시민 10명을 공격한 50대 남성이 오늘(16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합니다.

경찰은 남성의 가방에서 발견된 현금 수백만 원의 출처도 쫓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귀혜 기자!

영장심사 몇 시에 열리죠?

[기자]
네. 인천지방법원은 오늘(16일) 오후 2시 살인미수와 공공장소 흉기 소지 혐의를 받는 59세 남성 최 모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합니다.

최 씨는 지난 13일 낮 1시 50분쯤 인천 구월동에 있는 대형 상가 건물에서 흉기를 휘둘러 시민 10명을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20대 여성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뒤 지금은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지만 여전히 의식은 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외에도 9명이 타박상이나 자상 등 중·경상을 입고 옷이 찢기는 피해를 봤습니다.

다중운집시설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흉기 난동에 사흘이 지나도 여전히 불안은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앵커]
경찰도 고강도 조사를 이어가고 있죠?

[기자]
경찰은 최 씨를 상대로 프로파일링 기법을 사용한 조사는 물론 주변 인물들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 씨는 "뉴스거리를 만들어야겠다"는 심리를 갖고 사회 관심을 끌려고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8월부터 인천 계양구에 있는 병원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여왔고 이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고 싶었다는 겁니다.

다만 정작 흉기 난동을 벌인 지점은 갈등을 빚었던 병원과 10여㎞ 떨어져 있습니다.

여기에, 최 씨는 범행 현장에 현금 680만 원가량을 챙겨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가운데 2백만 원어치는 흉기 난동을 벌이다가 가방에서 흘려 현장에 있던 상인이 줍기도 했습니다.


범행 후 도피하려던 건 아닌지 의심되는데 경찰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현금 입수 경위와 출처를 확인한다는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신귀혜입니다.

영상편집 : 박정란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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