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허위 변호사 경력 논란에 휩싸인 백악관 신임 대변인의 조기 경질을 시사했다고 주요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AFP 통신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들을 만나 백악관 대변인 케이티 재커라이어에게 대변인직이 자신에게 맞는 일인지 물었고, 꼭 그 일을 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재커라이어 대변인에게 "솔직히 내가 당신이라면 다시 생각해보겠다"고 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AP 통신도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지 일주일 된 백악관 대변인 케이티 재커라이어가 자리에서 물러날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사안을 잘 아는 관계자 3명을 인용해 신임 대변인 케이티 재커라이어가 현지 시간 16일 이미 해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보수 성향인 폭스 뉴스도 백악관 관계자를 인용해 재커라이어가 백악관 대변인직에서 물러나는 절차를 밟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YTN 신호 (sin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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