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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한복판에서 한국 기업들 저력 과시...10만 명 이상 운집

2026.10.17 오전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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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경제 중심지인 뉴욕과 한국 기업을 연결하는 '꿈 위크' 행사가 맨해튼 한복판에서 열려 10만 명 이상이 몰렸습니다.

한국 기업들의 미국 진출 확대로 관심이 커지면서 한국의 경제적 위상이 뉴욕에서 높아지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이승윤 특파원입니다.

[기자]
지난해 브루클린에서 만 3천 명 규모로 열렸던 '꿈 위크 행사가' 올해는 맨해튼 한복판에서 열렸고 규모도 10만 명 이상으로 커졌습니다.

세계 경제 중심지인 뉴욕과 한국 기업을 연결하는 행사로, 한국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하는 팝업 스토어가 인기를 끌었습니다.

행사를 개최한 정세주 의장은 5조 원 이상의 가치를 인정받은 유니콘 기업인 '눔'의 창업 경험을 한국 기업과 나누길 희망했습니다.

[정세주 / 글로벌 건강 관리 서비스 '눔' 의장 : 빠른 속도로 수행을 하면서 뛰어난 서비스가 한국에서 검증이 된다면 미국에 나오셔서 더 큰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고 미국에서 인정을 받으시면 잘 아시다시피 글로벌 시장에서 사랑받습니다.]

자산이 30조 원 규모인 찰스 뱅크의 샌더 허 대표는 한국 기업의 미국 진출 때 고금리 상황을 염두에 둘 것을 당부했습니다.

[샌더 허 / 찰스 뱅크 캐피탈 파트너스 사모 대출 대표 : 오래 고금리가 유지될 수 있다는 걸 염두에 두고 투자자로서 고금리 환경을 견뎌낼 수 있는 기업을 파악해야 합니다.]

서울과 뉴욕 도시 공간의 비교 분석으로 유명한 유현준 교수는 AI 시대엔 서울이 뉴욕처럼 공원 공간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유현준 / 홍익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 공짜로 머무를 수 있는 공간들이라든지 그런 공간의 네트워크 같은 것들을 좀 만들어야 될 거라고 생각은 합니다. 앞으로는 사실은 AI가 많은 일들을 대체하게 되면은 실제로는 우리가 누릴 수 있는 시간이 더 늘어날 것 같아요.]

자율주행 시대에 교통량이 줄면 서울 면적의 13%를 차지하는 도로 공간을 반으로 줄여 공원 등 공용 공간으로 활용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세계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 속에서도 한국 기업들은 뉴욕 중심가를 무대로 저력을 과시하며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촬영 : 최고은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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