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대상 국정감사의 주요 쟁점은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 사태였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ETF 도입을 "드러누워서라도 막았어야 했다"고 한 이찬진 금감원장의 발언 배경에 질의를 쏟아냈는데 이 원장은 투자자 피해자가 예상됐기 때문이라고 답했습니다.
국감 당시 발언 직접 들어보시죠.
[김재섭 / 국민의힘 의원(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 왜 드러누워서 안 막으셨습니까? 여기에 대해서 국민께 일말의 죄송한 마음이나 사죄할 마음 없으십니까?]
[이찬진 / 금융감독원장 : (드러누워서라도 막았어야 한다는) 그 말씀을 6월 22일에 한 이유도 이 부분이 투자자들의 큰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투자자 경보를 울리기 위해서 제가 그런 메시지를 세게 낸 것입니다. 결과에 대해서는 매우 무거운 마음입니다.]
[박대출 / 국민의힘 의원(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 (거래소) 예비심사 끝나기 전에 (금융감독원이) 심사한 게 이번이 처음 맞죠?]
[이찬진 / 금융감독원장 : 저희가 확인해보니까 그런 것 같습니다. 4월 중순인가 언제, 금융위에서 (ETF) 상장 일정을 정책적으로 발표한 게 있습니다. 그 일정을 맞추기 위해서 심사를 빨리한 측면이 있습니다.]
[박성훈 / 국민의힘 의원(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 단종레(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의 핵심적인 역할을 한 사람, 시발점은 누굽니까.]
[이찬진 / 금융감독원장 : 제가 말씀드리기 적절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특정인이 뭘 이렇게 했다고 말씀드리긴 어려울 거 같습니다.]
YTN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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