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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기자단과 깜짝 좌담회..."전작권 반드시 조기 환수"

2026.10.19 오후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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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출입기자단과 춘추관에서 깜짝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거침없이 일문일답을 소화했는데, 특히,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문제에 대해, 반드시 조기에 환수할 거라고 언급했습니다.

정인용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점심시간, 청와대 출입기자단이 상주하는 춘추관 구내 식당을 예정에 없던 일정으로 깜짝 방문했습니다.

지난달 18일 기자회견 이후 한 달 만에, 기자들과 직접 소통을 하기 위해서였는데, 식사 이후 곧바로 좌담회가 이어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선 첫 질문으로 나온, 소폭 반등한 지지율에 대해서는 신경을 안 쓰긴 어렵고, 평가가 조금 바뀌고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좀 더 낮은 자세로 열심히 할 거라고 언급했습니다.

SNS 소통을 둘러싼 물음에는, 국민과 소통하는 방식이 가볍단 비판에 동의하기 어렵다며 방법을 더 다양화하는 방안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또, 자신이 강조해온 '구조적 다수론'에 대해선 정계 개편 구상이 전혀 아니라며, 중도와 합리적 보수까지 지지를 얻을 수 있도록 하잔 주장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예민한 현안에 대한 일문일답도 이뤄졌습니다.

최근 전작권 전환을 위한 한국의 조건이 충족되지 않았단 취지의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 주장에 대해 우리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국민과 영토, 주권이란 국가로서의 최소한의 요건을 갖추기 위해서 반드시 신속하게 전작권을 돌려받아야 한다며 한미 간 협의도 잘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미 정보당국 간 이견을 두고도, 아무 문제가 없는 상태라고 할 수 없다며 각자 국익을 지켜나가는 과정에서 생기는 작은 이견 정도이고, 충분히 관리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하락 흐름을 보이는 주식시장을 두곤, 정상화를 위한 정책을 점검 중이고, 필요한 조치를 할 거라고 했고, 부동산 문제는 오는 2028년이면 공급이 정상화할 거라고 내다봤습니다.

최근 추미애 경기지사의 '지방 재정 빨대' 발언으로 논란이 된 소방관 처우 문제에 대해선, 국가적 차원에서 대책을 세우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청와대는 애초 비공개였던 기자간담회 내용을 외부에 공개하기로 한 건 이 대통령의 국민 소통 의지가 반영된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정인용입니다.

영상편집 : 연진영
디자인 : 김유영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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