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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티, 예멘 정부군 기지에 탄도미사일..."최소 53명 사망"

2026.10.19 오후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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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 후티 반군이 예멘 남부에 있는 정부군 군사 기지를 공격해 50명 넘게 사망했습니다.

AP 통신 등 외신은 예멘군과 정부 당국을 인용해 후티 반군이 현지 시간 19일 샤브와주의 알알람 군사 기지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53명이 숨지고 신병 200여 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사상자 규모는 7월에 후티가 사우디의 지원을 받는 예멘 정부군과 휴전 종료를 공식화하고 전면적인 공격을 재개한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후티 반군은 성명을 통해 "알사키야와 라스알아라 지역 등 6곳에 결집한 사우디 적군 증원 병력을 겨냥해 6발의 탄도미사일로 작전을 단행했다"고 확인했습니다.

이어 "타격은 적중했으며, 이에 따라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여러 군사 차량이 파괴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후티 반군 산하 보건부는 전날 반군이 장악한 예멘 북부 사다주에서 사우디 주도 연합군의 공습으로 어린이 5명과 여성 2명 등 9명이 사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우디 측은 이에 대해 즉각적인 논평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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