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남성 A 씨가 불을 질렀던 특허법인 사무실 내부 영상을 YTN 취재진이 단독 확보했습니다.
사무실 전체가 검게 그을렸는데, 엘리베이터에서부터 인화성 물질을 뿌린 흔적이 남아있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화면 함께 보시죠.
70대 남성 A 씨가 오늘(20일) 오전 11시 50분쯤 불을 지른 특허법인 사무실입니다.
사무실 안으로 들어서기 전 복도부터 화재의 흔적이 선명하게 남아 있습니다.
엘리베이터와 주변 바닥 곳곳은 검게 그을렸고, 화재 진화에 사용된 물이 아직 바닥에 고여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사무실 안에도 전기가 끊긴 듯 내부는 온통 캄캄한 상태인데요.
불빛을 비춰보니 바닥과 벽면은 온통 검게 그을렸고 책과 사무용 집기로 보이는 물건들도 모두 타 버렸습니다.
천장 마감재도 불에 타 뜯겨 나가면서 내부에 설치된 전선들이 그대로 드러나 있습니다.
사무실 안쪽 공간 역시 불길이 휩쓸고 지나간 흔적이 역력합니다.
창문이 깨지고 철골 구조만 앙상하게 남아 있고 내부 공간은 그대로 바깥에 노출돼 있습니다.
현장 청소를 의뢰받은 업체 관계자는 사무실 바깥에서부터 인화물질을 뿌린 것으로 보인다며 방화의 흔적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유대규 / 화재 복구 전문 업체 대표 : 전체적으로 전소고요. 전소로 보이고 입구부터 엘리베이터 입구에 신나를 뿌린 자국이 있고요. 폭발 자국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거는 이제 뭐 방화 자국 같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YTN 허연진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